Works/ArcReactor

그동안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왔습니다.그러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마저 끝내게 되었습니다.시빌 워를 보고 다시 빠졌다는 건 아무도 알아서는 안됩니다!2012년 문서 폴더를 뒤져 당시 만들었던 cad 파일을 꺼내 이를 기반으로 제작하고자 했습니다.다시 보니,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삼각형 지지대의 사이즈가 들쭉날쭉.. 각도도 제각각이고, 잘 맞아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 베이스가 되는 원조차도 레이어별로 사이즈가 달랐습니다.설계가 완벽히 기하학적으로 맞아들어가지 않았던 겁니다. CAD 각도 측정시 정밀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 길이의 경우 기본값이 소수점 네 자리까지 나옵니다.하지만 각도는 정수까지 나오는 게 기본값인지라, 60.0도인지, 60.9도인지 전 도통 알 수가 없던 것이었습니다.그러..
불씨가 꺼진줄만 알았는데, 아직 잔불이 남아있었나봅니다. 중학교 2학년때의 치기어린 열정,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속 한 장면에 빠져 시간의 만류에도 다시 시작합니다. ArcReactor_2016
설계마저 끝마치고 이제 제작할 차례입니다. 우선 원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칼로 포맥스를 자릅니다. 원래는 프라판이 깔끔한데 전 건담같은 거 도색도 안해보고 이게 최초의 제작인지라 우선 집에 남아도는 포맥스로 만들었습니다. * 포맥스는 처음 칼집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칼날을 세워서 자르셔야 예쁘게 잘립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개의 레이어 별로 잘라내 최종적으로 이런 형태가 나옵니다. 지금 사진에서 각각의 레이어들이 서로 비뚤어져 있는데, 이는 레이어들을 합치지 않은 탓입니다. 이건 사실 망해서 안넣으려고 했으나, 도면 안보여주는데 이정도는 알려줘야겠다 싶어 넣습니다.ㅎㅎ 따라 만드시려면 LED를 세워서 박으시면 안되요.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제 말을 뼈저리게 느끼실꺼에요ㅎㅎ 암튼 이렇게 만들어 ..
아크원자로 만들기.이제 설계가 끝났다. 1.5차 설계. 손으로 그것도 일반 노트에 해서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 Auto CAD 2012 30일 평가판으로 그린 2차 설계. 훨씬 정교해서 이거 하나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 아크원자로 만들기. 포스팅 하나에 50MB밖에 안올라간다니.... 엑박이 문제였나? 사진 화질을 좀 낮춰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3번째 시작. 블루 LED를 섞어보았는데 원하는 퀄리티가 안나온다.... 더군다나 빛이 퍼지지 않는다...... 어쨌거나 패스하고 건전지 홀더를 만들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살걸 그랬나보다. 아이언맨의 느낌이 살짝 나도록 전류는 더 먹어도 여기다가 조금 투자해보았다/ 홀더는 맘에 드는군.ㅋ 역시 맘에 든다ㅋ 광량도 좋긴 한데 조금 뭔가 부족했다.... 도색을 하기로 했다. 일단 박스깔고 일단 난 건담 매니아가 아니라 아빠 덕분에 5HP의 컴프레셔는 있으나 에어브러쉬도 없고 서페이서같은 것도 없고 퍼티도 없어 걍 락카 ㄱㄱ 나쁘진 않았으나 후에 ..
아크원자로 만들기. 꽤 단순노동 사기 상승을 위해 마저 조립했었다. 이게 본격 설계도인데 이정도 퀄리티의 설계도는 휴래곤 빼고 잘 못봤다. 나도 중딩이긴 하지만 개념없는 초중딩들이 허접하게 설계도 그려놓고 그걸 설계도랜다 ㅋㅋ 복사해서 딱풀로 포맥스에다가 붙인다. 올ㅋ 붙이고 나니까 그냥 종이가 스티커가 되더군? 이건 LED용이니 일단 뚫는다 맞다 나 등변사다리꼴 붙였었지 ㅋㅋ 알흠답다... 전제 조립샷. 역시 허접하다...... 내부 삼각형도 너무 두껍데다 작고.... 직진형 LED라 다음에 나오는 건 빛이 맘에 안들고,,,
이 긴 이야기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아크원자로 만들기. 6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만든 것의 모티브가 된 이것은 현재 날 양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3t와 1t포맥스, 직진형 led 50개, 수많은 A4등 낭비가 너무 심했다. 특히 손으로 하는 부정확한 설계는 여러가지 문제를 초래해 끝내 자금 문제와 기술적인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시들해 졌다가 이제, 블로그 활동 재개와 함께 다시 시작한다. 일단 정삼각형을 드리고 그 삼각형을 기준으로 원을 그린다. 난 이때까지만 해도 외심과 내심을 배우지 않았기에 멍청하게도 내심을 이용해 원을 그렸다. (물론 정삼각형은 외심과 내심이 같기에 별 상관은 없지만) 맘에 안든다. 다시 제작. 일단 이정도만 따낸 후.... 안쪽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가운데 뚫린 부분의 꼭..
Auto CAD 2012를 이용하여 설계했다, 아크원자로 만들기. 써보니 캐드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이더군? 우왕ㅋ 마우스만 움직여도 각도가 다 나타나ㅋㅋㅋㅋ 삼각아크원자로는 지금 두번째 만들긴 하는데 복잡하다.
Auto CAD 2012. 드디어 올것이 왔다. 아크원자로를 방안지에만 설계하기엔 너무나 정확도가 떨어져 어쩔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어렵다고 말로만 들어왔던 Auto CAD를 설치했다. 흠... 설치화면 퀄리티가 쩌는군.
Whiteknight
'Works/ArcReactor' 카테고리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