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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디자인 일이 그렇듯이, 파워포인트 역시 노동집약적입니다. 그렇게 노력한 만큼 멋진 결과물이 나오니 그 때의 보람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파워포인트는 프로그램 자체로는 안정적이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능들을 제공하지만, 그 자체로는 생산성이 낮은 편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워포인트 이외의 프로그램을 거의 써본 적이 없을 뿐더러,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파워포인트보다 더 환경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파워포인트로 PPT 디자인에 입문한 사람들은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나 오픈 오피스(OpenOffice), 리브레 오피스(Libre Office)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파워포인트만큼 기능이 강력하지 않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파워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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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의 중요성 | 모방 속의 창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현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획과 컨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이를 돋보이게 만드는 건 결국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디자인 관련 전공자가 아니고서야 좋은 디자인을 만들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려면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거나,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 아니면 마냥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모방 속의 창조' 라는 말처럼 좋은 디자인을 만드려면 좋은 디자인들을 많이 접해야 합니다. 다양한 디자인들을 접하다 보면 좋은 디자인을 보는 안목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Behance | 이런 저런 디자인 보기 좋습니다. Pinterest | PPT 제작할 때 특히 보기 좋은데, 좋은 색 조합이나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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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를 잘 만들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분야를 기획과 디자인 둘로 나눠서 생각하는 겁니다. 이들은 PPT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두 개의 큰 기둥입니다. 기획이 탄탄해야 디자인이 빛을 발하고 좋은 디자인이 있어야 기획이 더 탄탄해 보입니다. 흔히들 오해하는 걸로, PPT는 디자인이 전부라 생각합니다. 그럼 예를 들어 봅시다. '나치즘의 정당성'을 멋진 PPT디자인을 통해 청중에게 전파했다면 그것은 효과적인 PT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PT는 청중을 '선동' 하는 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납득'이나 '수긍'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런 이유로, PPT에서 디자인 못지않게 기획 역시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두가 쉽게 간과하는 기획의 중요성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PPT 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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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가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회사나 창업과정에서 나의 의견을 상대에게 피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사업계획서, 제안서, 스타트업 회사 소개, 승진, 업무보고, 조별과제 등을 위해 연단에 서서 발표를 합니다. 연단에서 내가 오롯이 주인공이 되어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순간은 어떤 순간일까요? 당신의 삶의 한 부분에 있어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 순간이 사업계획서라면 그 발표에 펀딩이 되느냐가 정해질테고, 제안서에서는 제안이 채택되느냐가 정해질테고, 조별과제에서는 A+이 정해질겁니다. 이렇게 발표는 살아가면서 흔치 않고 동시에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발표의 중요성을 흔히들, 너무나 쉽게 간과하곤 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표를 하는 그 자리..
White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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