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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가치있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행의 종류 무작정 떠나고 보기 vs 철저히 계획짜고 여행가기 먹는 여행 vs 얻는 여행여행은 무조건 편안하게 vs 여행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오기기록보다 머리에 남는 경험 vs 사진, 영상 등 매체로 남는 경험가격은 무조건 싸게 vs 충분한 가치에 지불할 용의가 있음무엇이든지 도전하고 보기 vs 확실한 것에만 여행은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이 일종의 '일탈'을 대하는 특유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여행 성향'이라 부릅니다. 여행 성향은 여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하는 자세나, 여행에 임하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소매치기를 당했을 때, 막차가 끊겼을 때, 길을 잃었을 때 등등 우리는 여행 중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난감한 상황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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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어쩌다보니 급하게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사카를 한번 더 가게 되었는데, 저번 여행에서 굉장히 늑장부린 것과 괜히 어줍잖게 영상찍는다고 설쳤다 영상도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던 게 떠올랐습니다. 이참에 저번 여행에서 아쉬웠던 것들을 완전 해소하고 올계획입니다. 일단 사진을 좀 제대로 찍어보기 위해 렌즈를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현재 소니 a5000을 쓰고 있으며 그냥 칼이사(sel24f18z) 렌즈 정도만 렌탈 업체에서 빌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찾다보니 소니에서 Touch&Buy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Touch&Buy 이벤트는 제품 가액 30%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렌즈나 바디나 하루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와 렌즈를 빌릴 수 있는 이벤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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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색의 조합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데, 우선 위의 표현 모델을 확인해보자. 위의 모델은 색을 가산 혼합과 감산 혼합으로 표현한다. 색을 더할수록 밝아지는 것을 가산 혼합이라 하며, 색을 더할수록 어두워지는 것을 감산혼합이라 한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색에 관한 보다 명확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몇 가지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왜 RGB 원색에 관한 정보는 없지?” “우리가 색을 인식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지?” 이런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 색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영역으로 정의한다. 색역이라고도 한다. (색공간(Color-Space)과 혼용해서 쓰이기도 하는데, 색공간은 HSB와 같이 색을 섞는 공간으로, 색영역을..
1. 협상의 정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둘 이상의 당사자가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협상의 심리학적 요인을 강조하기 위해 감정, 인식, 행동 순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어 서로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으로도 표현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 표현이 더 마음에 드는데, 협상을 조금 더 친근하게 설명하기때문일 것이다. 보통 협상이라 하면 기업 M&A, 노사갈등해결의 현장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가 느껴지는 구석이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협상은 어디에나 있으며, 가장 접하기 쉬운 심리학이자, 화법이다. 학생들은 교수님과 학점 협상을 벌이고, 직장에서는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협상한다. 자녀는 부모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협상하고, 부모는 그런 자녀를 제지(..?)하기 위해 협상한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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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피사계심도 도입사진을 찍을 때, 혹은 카메라를 구입하고서 가장 찍어보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아웃포커싱이 제대로 되어 배경이 날아간사진일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배경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날려버리기도 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도 상당히 좋아져서 렌즈에 의한 아웃포커싱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찍고자 하는 대상에 초점이 띠링, 하고 맞은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는 느낌, 그건 스마트폰이 따라가지 못하는 기분일 겁니다. 네, 스마트폰이 만들어내는 인위적인 아웃포커싱과 카메라가 만들어내는 아웃포커싱은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아마 그게, 사람들이 카메라를 계속해서 사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사진에 심도를 줄 수 있고, DSLR이나 미러리스를..
저번 포스팅에서는 짐벌의 작동을 돕기 위한(...) Gimbal Assistant에 필요한 기능을 대략적으로 생각해봤고,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봤습니다. 중간의 문구를 Recording으로 할까, 아니면 Stablizing으로 할까, 아니면 Time Elasped 로 할까가 지난 번 포스팅에서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래에 스톱워치가 굴러가기 때문에, Time Elasped 문구가 가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았고, 아마 인터페이스의 메인 화면은 Time Elasped가 장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조이스틱 Joystick이번에 다룰 내용은 ‘조이스틱’에 관한 내용입니다. 조이스틱은 xy에 대한 입력을 받는 장치로, 일종의 가변저항과도 같습니다. 지금 만드는 짐벌에서는 팬과 틸트 기능..
Gimbal Assistant 아두이노를 통해 짐벌 어시스턴트를 만들 계획을 잡았으니, 세부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필요한 기능은 크게 아래의 5가지로 나누어질것 같습니다. 아마...5번 기능은 구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만.. 제가 NT 모듈의 기능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괜히 아두이노를 NT 모듈로 개조한다 하더라도 배선이 복잡해질 여지가 있어서 5번 기능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짐벌에 필요한 기능들: 1. 촬영 경과 시간 표시하기 2. 배터리 전압 표시하기 3. 배터리 잔량 퍼센티지로 표시하기 4. 조이스틱 방향 표시하기 5. 2nd imu의 값을 받아 nt로 bgc에 전달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기본 중..
짐벌 모델링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로서 거의 3 종류의 모델링을 시도한 셈이 되었는데요. 일자로 따지자면 거의 한달에 가까운 시간을 짐벌 모델링에 쏟아부은 것 같은데, 뒤돌아보면 이것때문에 참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왜' 나는 이런 것을 하고 있을까 하면서도 노트북을 켜면 다른 건 다 제쳐놓고 저는 어느샌가 마우스 휠을 굴리며 모델링을 하고 있으니...미칠 노릇이었죠. 그러면서도 유의미한 진전은 보이지 않고 그 뒤에 있을 보상조차도 없는 이 깜깜한 길을 걷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그렇기에 더 쉬지않고 달려 빨리 이걸 끝내야겠다는 생각만이 남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놓치고 가는 것도 생기고 정말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쉬어 갈 시간이 ..
현재 모델링 완료되어 3D 프린팅 가공 의뢰 맡겨둔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강성 문제도 크게 걱정 없도록 적당히 무식하게 만들었고, 공차 역시 고려해서 너무 꽉 끼는 문제가 없도록 했습니다. 결과가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괜찮을거야...아마....) 문제 없이 잘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걱정은 되지만 이건 걱정한다고 더 잘 나오고 그런 영역이 아니니...그냥 잘 뽑히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모델링이 완료되니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지는데, 그동안 계획했던 대로 짐벌에 장착할 짐벌 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짐벌 관리 장치를 위한 공간은 모델링할 때 따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제작 과정에서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도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storm32보드가 50*50(mm)나 되는 탓에..핸드헬드 형태를 유지하되, 보드를 포함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해봤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 봐도, 마땅한 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상용 짐벌들은 이를 위해 보드를 재구성하지만, 제가 거기까지 기술력이 미치지도 못할 뿐더러, 한다고 해도 굉장한 노가다가 될 게 뻔하기에, 디자인을 어느정도 희생해야 될 것 같습니다.핸드헬드로 갔을때의 또다른 문제는, 부품들을 넣을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핸드헬드 짐벌에서 부품이 장착되기 위한 공간, 부품을 고정시킬 수 있는 공간, 부품이 여유롭게 동작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지난 핸드헬드 형태의 모델링을 했을 때 뼈저리게 느낀 건데, 공간은 많은데 정작 제가 쓸 수 있는 공..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거의 한 달간 포스팅을 안했는데, 그동안 생긴 소소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려 합니다.그래봤자 이전 포스팅의 연속이겠지만요...ㅎ 1. 저번 편을 최종으로 모델링은 이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실제로 프린팅해보니 생각보다 강성이 너무 나와주지 않았습니다.조만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정밀도도 상당히 떨어져서 실사용으로는 너무 부적합했습니다.상용 짐벌을 조금 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2. 현재 제 블로그에는 Fraccino Space 스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올 연말에 Fraccino Space 스킨에 큰 변화가 생긴다는 소식을 접했고, 간간히 스킨 블로그를 들르다 최근에 베타버전이 나온 걸 발견해 현재 적용중입니다.심플함과 완성도가 큰 장점인데, 너무 심플한 나머지 무언가 허..
며칠에 걸친 길고 긴 사투 끝에 카메라, IMU가 올라가고, 모터가 실제로 동작하는 구동부분 골격 모델링까지 완성했습니다.정말,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와 함께 의논하며 할 문제도 아니고, 제가 모델링 에 익숙한 것도 아닌데공강시간때마다 짬짬이 이러고 있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곧있으면 또 시험기간인데.. 이번학기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을 이걸로 다 보내네요...ㅠ 차라리 작년 이맘때에 애초부터 모델링하기로 결정했더라면 깔끔했을텐데..어쩔 수 없죠. 그때는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안되고 여건도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각 축 구동하는 모터를 모델링을 통해 다 감싸기로 했습니다. 모터와 골격이 따로 노는듯한 이질감을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oll축 구동을 담당하는 부분에 양각으로 whi..
Whiteknight
꿈속에서조차 너를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