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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가치있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 SystemPT
살면서 내가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회사나 창업과정에서 나의 의견을 상대에게 피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사업계획서, 제안서, 스타트업 회사 소개, 승진, 업무보고, 조별과제 등을 위해 연단에 서서 발표를 합니다. 연단에서 내가 오롯이 주인공이 되어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순간은 어떤 순간일까요? 당신의 삶의 한 부분에 있어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 순간이 사업계획서라면 그 발표에 펀딩이 되느냐가 정해질테고, 제안서에서는 제안이 채택되느냐가 정해질테고, 조별과제에서는 A+이 정해질겁니다. 이렇게 발표는 살아가면서 흔치 않고 동시에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발표의 중요성을 흔히들, 너무나 쉽게 간과하곤 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표를 하는 그 자리..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학습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를 하는 겁니다. 인공지능의 본질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Insight은 데이터에 그 기반을 둔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글자 데이터를 무작위로 생성해서 데이터셋을 직접 만들어내보도록 하고, 이 데이터셋을 모델이 잘 받아들이고 학습하기 쉽도록 받아들이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이번 데이터셋을 생성하는데는 IBM Developer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모든 저작권은 Paul-Van-Eck에 있음을 알립니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 Google Colab Tensorflow를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텐서플로우를 사용하기 전에 일단 ..
최근에 학교에서 열었던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의 이름은 이었으며 2박 3일동안 한글 필기 인식을 하는 모델을 튜닝해서 최적의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게 행사의 목표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AI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을만큼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학습을 위한 모델이 모두 제공되었으며, 참여자가 할 일은 오로지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학습을 얼마나 할 것인가 정도만 건드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저와 제 팀원은 직접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2박 3일동안 모델 튜닝은 안하고 모델 만드는데만 매달렸습니다. 모델을 만들긴 했지만 텐서플로우 1.14버전과 2.0 버전 간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평가가 안되니 결국 순위권에도 못들어갔습니다. ..
에어팟 프로에 대한 리뷰를 계속하기 전에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약간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에 관해 그렇게 깊이까지 들어가진 않습니다. 다만 노이즈캔슬링 관련한 스마트폰, 이어폰과 관련된 시장 흐름 정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어디서 시작했는가? 대부분의 기술들이 그렇듯, 노이즈 캔슬링 역시 군사용으로 먼저 개발되었습니다. 정확히는 파일럿의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개발되었죠. 그 일을 했던 회사가 보스였고, 이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보스는 QuietComfort, 즉 QC20, QC35 등의 시리즈를 내면서 노이즈 캔슬링 시장에서 많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의 소니가 어느새 슬금슬금 노이즈 캔슬링 시장을 먹어오기 시작합니다. ..
유튜브를 보면 IT유튜버들은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이를 모두 리뷰해서 영상에 올립니다. 물론 저같은 일반적인 블로거는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목적이 전자는 직업이고 후자는 취미인만큼 퍼포먼스에서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리뷰하는 아이템들은 최신의 제품이 아닐 수도 있고, 마냥 좋은 제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면야, 그걸로 사소한 리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 생각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 에어팟 프로 싸게 사기 프로젝트 무슨 일이든지 이익을 얻으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법입니다. 에어팟 프로 구입도 비슷한데요. 지금 에어팟 프로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에어팟 프로를 싸게 구..
2014→2020 Sony SBH80→QCY 12 Pro→QCY T1→JBL E25BT→Airpods Pro 블루투스라는 기술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블루투스를 사용한지도 돌아보니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옛날 햅틱 때 핸즈프리부터 써 오시던 분들 앞에서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또래에 비해서 블루투스를 잘 사용해왔다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제품들은 당시로서는 최고의 성능까지는 아니어도 쓸만한 사용성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갑자기 이런 걸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는 이유는 격세지감을 느꼈다 해야 하나.. 뭐 그런 겁니다. (보급..
우선 중간에 계획을 조금 바꿨다는 점을 미리 알리고자 합니다. 에어컨과 보일러 제어에 대한 접근방법을 조금 달리 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Blynk에서 IR 송신모듈을 지원하지 않아서입니다. 그리고 뭐..두번째 이유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제 목적은 에어컨을 활용해 습도를 조절하고 온도를 낮추는 데 있지 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일러도 마찬가지로 온도를 올리고 습도를 낮추기 위해 원격 제어를 하고 싶은 겁니다. 보일러와 에어컨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자. 보일러 - 현재 집에 설치된 보일러 기종에 연동된 온도조절기는 두 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이으면 그냥 계속 연속으로 동작합니다. 에어컨 - 벽걸이인지라 리모컨을 기준으..
텐서플로우를 사용하기 전에 일단 실습 환경부터 구축해보겠습니다. 텐서플로우는 기본적으로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텐서플로우를 돌리는 하드웨어 자원은 무료가 아닙니다. 오프라인으로 돌린다면 pc 사양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할테고, 온라인으로 굴린다면 제한적인 자원을 무료로 사용하거나 비용을 추가해서 서버 자원 사용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Anaconda 설치하기 Anaconda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툴들이 내장되어있는 패키지인데, 텐서플로우를 설치할 수 있는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나콘다 윈도우 버전을 설치했다가 여러번 데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진짜 며칠동안 이거 설치하느라고 끙끙대다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OS 재설치하고 생각..
뭘 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텐서플로우를 한다는건가? "왜 나는 여기서 30만원을 받으면서 있는것인가?", "왜 나는 30만원밖에 못 받으면서 열심히 혼나고 일하고 하는 것인가?" 군 복무를 하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들이었습니다. 해답은 스마트홈에 관한 생각을 하면서 잠시간 저 질문을 잊는 걸로 끝냈습니다. 가치 없이 시간을 보낼바에 부대 안에 있는동안 기획하고 휴가 가서 구현하자!라는 생각으로 군 복무 초기 - 일병 초 - 쯤부터 스마트홈에 관해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여러 번의 훈련을 해내고, 어느순간 스마트홈에 관한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홈을 만들어낸다는 건 크게 고민을 통해 성장을 만들어내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홈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는 시점은 ..
하필 Blynk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간단하게 Blynk 플랫폼을 사용해서 스마트홈을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하게 독자적인 플랫폼을 만든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Blynk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제 시간안에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Blynk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저희는 위 그림대로 라즈베리파이를 추가로 구입하고 라즈베리파이 위에서 굴러가는 mqtt서버를 만들고, 이 서버와 통신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만들어야 합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사서 mqtt만 굴리기는 또 뭐하니까 Google Assistant도 좀 설치해주고, 데이터도 차곡차곡 모아보는 걸로 합시다. 행복회로를 좀 더 돌려서 데이터가 쌓이는대로 AI를 적용해 훈련을 좀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집에 저 혼자 살게 되면서, 집을 관리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책임질 집은 시골에 있는 오래된 집으로, 겨울이면 큰 창으로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여름 장마철이면 습기가 벽지를 타고 올라오는...손이 많이 가는 집입니다. 이런 집은 누군가 꼭 살아줘야 합니다. 거주자가 온습도를 조절하거나 적절하게 환기를 함으로써 습기가 들어와도 빼주는 역할을 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군인인지라, 그럴 수가 없습니다. 휴가를 아무리 자주 나와서 50일에 한 번씩 집에 들어온다 해도 50일 동안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장마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서 습기가 빠지지 않아 집에 곰팡이가 슬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이 걱정을 작년 가을쯤부터 해와서 대책을 좀 세워보고 싶었는..
그동안의 이야기 작년 이맘때 쯤에 마지막 글을 올리고 그냥 사라져버렸었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군 복무중입니다. 이제 380일정도 했으니 약 220일정도 후면 나올테고 이 블로그의 휴면기도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군대 안에서도 포스팅을 하려면 얼마든지 하는데 부대 안에서 어떤 컨텐츠를 만든다는 게 참 쉽지가 않아서 부득이하게 포스팅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오랜만에 침묵을 깨고 새로운 휴대폰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통신사의 노예가 되기로 하다. 그동안 갤럭시 S7 edge+알뜰요금제 조합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현시점에서 갤럭시 S7을 사용해도 실제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출시된지 4년 가량 된만큼 성능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웹서핑이나 유튜브, 카카오톡같은..
Whiteknight
꿈속에서조차 너를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