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pit.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일단은 손잡이를 Cockpit, Head, Body 세 파트로 나누고
분해/ 결합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cockpit은 조이스틱을 장착하게 될 위 형태의 부품을 의미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형태는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장착하듯
부품에 키를 만들어서 장착하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결국 걸쇠 형식으로 구성해 장착하는 것인데..
fusion 360을 돌릴 수 있는 pc를 쉽게 쓰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토익 LC와 PT면접이 겹친 상황이라
짐벌을 빠른 시일 내에 쉽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9월까지 모든 모델링을 끝내고 2학기 중으로 모델링한 것을 3D프린팅할 계획입니다.
Head & Body
원래는 볼트를 짐벌 손잡이 방향(연직 방향)으로 박음으로서 외부에 나오는 볼트 자국을 최소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설계할 공간도 넉넉치 않고 여러 모로 설계도 복잡해지고 그래서
아예 그냥 옆에서 M3볼트로 잠그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Head와 Body 옆에 구멍을 뚫고 둘을 결합하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나사머리 들어갈 깊이를 약 2.5mm로 잡아 놓고 뚫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M3볼트 머리의 정확한 규격을 잘 몰라서요..
검색해도 직관적으로 나온 정보도 없고,..
음...5mm로 해야할 것 같긴한데 이부분은 나중에 생각해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부분 좀 확실히 해야하는데 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온 직후라 피곤한 상태서 하려니 영 쉽지가 않네요,
Head
힌지 부분에는 M5 볼트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M5 너트 구멍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게 4시간동안 작업한 결과인데
진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micro storm32보드도 버릴까 생각중()인데..
글쎄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micro storm32 보드를 계속 쓰긴 할테지만
그럴수록 찜찜함이 계속 남아서...
음...갈수록 이 길이 잘못된 길이라는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생한 결과를 그냥 일하는데 썼다면
진작 완성품 짐벌을 하나 구입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골격 6061 알루미늄 1
BGM2804 모터 *4(중간에 하나 맛가서 또 샀습니다) 8
엔드밀 0.7
micro storm32 BGC (지금까지 두개 맛갔고 하나 새로 살 생각입니다) 6
부품 이것저것 1
음.... 그래도 미러리스 짐벌 20만원이면 괜찮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