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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거의 한 달간 포스팅을 안했는데, 그동안 생긴 소소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려 합니다.그래봤자 이전 포스팅의 연속이겠지만요...ㅎ 1. 저번 편을 최종으로 모델링은 이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실제로 프린팅해보니 생각보다 강성이 너무 나와주지 않았습니다.조만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정밀도도 상당히 떨어져서 실사용으로는 너무 부적합했습니다.상용 짐벌을 조금 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2. 현재 제 블로그에는 Fraccino Space 스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올 연말에 Fraccino Space 스킨에 큰 변화가 생긴다는 소식을 접했고, 간간히 스킨 블로그를 들르다 최근에 베타버전이 나온 걸 발견해 현재 적용중입니다.심플함과 완성도가 큰 장점인데, 너무 심플한 나머지 무언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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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에 걸친 길고 긴 사투 끝에 카메라, IMU가 올라가고, 모터가 실제로 동작하는 구동부분 골격 모델링까지 완성했습니다.정말,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와 함께 의논하며 할 문제도 아니고, 제가 모델링 에 익숙한 것도 아닌데공강시간때마다 짬짬이 이러고 있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곧있으면 또 시험기간인데.. 이번학기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을 이걸로 다 보내네요...ㅠ 차라리 작년 이맘때에 애초부터 모델링하기로 결정했더라면 깔끔했을텐데..어쩔 수 없죠. 그때는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안되고 여건도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각 축 구동하는 모터를 모델링을 통해 다 감싸기로 했습니다. 모터와 골격이 따로 노는듯한 이질감을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oll축 구동을 담당하는 부분에 양각으로 w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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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같은 건 아니지만, 나이틀리를 올리면서 진척상황을 기록해둬야겠습니다. 그래야 한달 남짓 남은 이번학기 안에 짐벌 제작의 끝이 보이기라도 할 것 같습니다.이번 학기 내내 솔리드웍스를 배운 덕에 3D 모델링 실력이 확 늘었습니다.보통은 그 반대겠지만, Fusion 360을 만지다 솔리드웍스를 처음 배우니 3D 캐드 자체의 진입장벽이 좀 낮았고,한참 솔리드웍스 배우다 Fusion360으로 돌아와보니 효율이 올라가있네요..ㅎ한가지 확실한건 솔리드웍스는 기계공학에 가깝고, Fusion360은 디자이너에게 조금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보급만 잘된다면 Fusion360을 메인으로 써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모로 좋은 기능들이 많이 들어있거든요.Fusion360...T-Spline이나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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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secamelectronics의 블로그에 제 카메라 기종을 대상으로 짐벌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 기반하고 조금의 수정을 거쳐 DIY짐벌을 제작하려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제가 지향하는 바와잘 들어맞지 않은 부분이 자꾸 생깁니다. basecamelectronics 블로그 글에 "GBM2804 has enough power to run gimbal"이 문장만 보고 저는 망설임 없이 GBM2804 모터를 구입했습니다.그러나...GBM2804모터는 힘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지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외력에도 쉽게 처지는 모습은제가 짐벌에 가지고 있던 환상을 깨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힘이 부족한게 문제가 되는데, 이 문제는 모터를 큰걸로 바꾸거나 모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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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 The WK(2011~2016)_Deprecated생각해보니 중학교 1학년때 닛산 로고에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다행히도 있네요.예전에 플래시로 만들다 일러스트레이터 배울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로고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딱히 아이덴티티가 없어서 1번은 두 번인가 쓰고 안썼고, 2번은 그나마 간간히 쓰다가그마저도 안쓴 것 같네요. 그러다 문득 제 블로그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걸 느꼈습니다.블로그 스킨 바꾼지가 꽤 되었는데, 언제까지고 비워둘 수도 없고 해서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WK Whiteknight(2017~) 왜 이런 걸 만들때면 이상한 프로그램을 쓰는 지는 모르겠으나,이 로고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왜인지는 몰라도 벡터 프로그램을 좋아하기 때문이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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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모델링을 마치고 3D 프린팅을 맡겼습니다. 잘 나올까.. 너무 크게 나오는 건 아닐까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이래저래 걱정한대로 나와버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크다 싶었는데 생각할 힘도 없어서 그냥 내보낸거거든요.. 이래저래 문제가 많습니다. 그나마 잘 나온 게 이런 자잘한 부품들입니다. 저 동그란 부품은 데체 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딸려왔더라구요. 왠지 망할거같았던 꼭지 모양의 버튼 케이스도 나름 잘 뽑혀있는 상태고 yaw축 부품도 잘 나와있습니다. 크기가 더럽게 크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모델링 초반에 크기 결정할 때 너무 작은 것 아닌가...하고 걱정했었는데 모델링 후반부가 되어가면서 너무 큰것 아닌가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크기가 커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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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좋은' 헤드폰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때 MDR-1ADAC 제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음악에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음악 듣는 데 보내는 제게는 '듣는 것'에 조금의 투자를 해도 충분히 가치있을 거란 생각에 MDR-1ADAC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니가 마케팅을 너무 잘한 탓이 큽니다.) 어쨌든 이렇게 3년 가까이 써오다 보니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고장나있는 상태입니다. 1. 오버이어 헤드폰이라는 점은 강력한 장점이자 단점이다. 물론 실내에서 앉은 채 음악 듣기에는 이것만 한 게 없습니다. 이어컵을 꽤나 신경써서 만들었는지 웬만큼 장시간 듣고 있어도 귀와 머리에 전혀 무리가 없고 보통 헤드폰과 달리 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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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느끼는 일이지만, DIY를 하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함께 하는 일이 아니기에 갈등도 없고 편하게 해낼 수 있지만, 이런 장점은 일이 잘 진행되지 않고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도 높아지고, 또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낮아진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DIY를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드는 것을 뜻하지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짐벌 DIY는 어찌보면 순전히 디자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터를 직접 만드는 것도 아니고, 회로를 개발하고 코딩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지는 않고 갈수록 예산만 늘어가고... 이걸 만들어다 어따 쓸까 하는 의구심만 늘어가고...쉬운 게 없습니다. 벌써 9개월이나 된 일인데, 저는 짐벌에 조이스틱을 연결하기 위해 STM32 칩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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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pit.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일단은 손잡이를 Cockpit, Head, Body 세 파트로 나누고분해/ 결합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cockpit은 조이스틱을 장착하게 될 위 형태의 부품을 의미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형태는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장착하듯부품에 키를 만들어서 장착하는 것입니다,정리하자면 결국 걸쇠 형식으로 구성해 장착하는 것인데.. fusion 360을 돌릴 수 있는 pc를 쉽게 쓰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토익 LC와 PT면접이 겹친 상황이라짐벌을 빠른 시일 내에 쉽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9월까지 모든 모델링을 끝내고 2학기 중으로 모델링한 것을 3D프린팅할 계획입니다. Head & Body 원래는 볼트를 짐벌 손잡이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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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아이가 걸음마를 연습하는 기분으로 Fusion 360을 만집니다.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기능들을 감으로 느끼고 내것이 될 때까지 연습하며원하는 모델링의 형상을 잡아갑니다.loft 기능이 제가 원하는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어떻게 손잡이부분을 해결할까 고민 많이했습니다.그러다 plane을 많이 만들어 각 plane마다 타원을 그려 loft시켰습니다.별건 아니지만 은근히 노가다이기도 하고, plane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첫걸음이기도 했죠. 3D모델링 실력의 정수는 아이템을 배치하는 공간지각능력도 있지만, 그걸 적용하는 측면에서는 plane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3D모델링이 예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쉬워진 편입니다. 스케치업에서 밑면 그리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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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학기때 오토캐드 수업을 정식으로 배웠었습니다.중간에 잠도 많이 잤지만 실습시간만큼은 제대로 했던 지라 조금의 노하우와 요령이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종강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간간히 Fusion360을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3D모델링 예제를 제가 많이 접해보지 못했고, 모델링 가이드라인이 안잡혀있습니다.그래서인지 모델링을 해도 중심축이 자꾸 바뀌고 3D모델링에서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어렵네요..유튜브 보며 공부좀 더 해야겠습니다..ㅠ 윗부분은 어느정도 모델링되어있는데 아랫부분 곡선처리가 쉽지 않습니다loft기능이 생각한대로 작동하지만은 않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이렇게 날려먹고 난관에 부딪힌채 글남깁니다. 묻어두고있다 다음 주말에 또 꺼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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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드디어 종강을 향해 갑니다. 방학이 시작되니 이제 슬슬이제 슬슬 짐벌도 다시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제가 잠시 중단한 짐벌 제작 역시 다시 새로 시작해야겠죠.. 우선 앞선 포스팅에서 micro storm32보드는 POT포트를 지원하지 않고, 그렇기때문에 조이스틱을 직접 연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제가 해야할 해결 방법은1. 조이스틱을 포기한다(기능 포기)2. 풀사이즈의 레퍼런스 storm32보드를 사용한다. (심미성 포기)3. 아두이노를 일종의 ADC로 사용하고, 아두이노의 기능을 활용해 배터리 잔량 등의 추가 정보를 표시한다.(시간 포기) 이렇게 3가지의 선택지가 남게 되었습니다.저는 여기서 결국 3번째 길을 선택하게 되겠죠..아두이노 Pro Mini 사용할 예정인데,..
White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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